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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름 놓은 뷰티업계…”정상화 기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5-05 00:39
조회
102

서플라이 수요 높아...미용실,이발소도 정상영업 

우려 목소리도 여전..."섣부른 방심은 하지 말아야"

 

코로나 팬데믹으로 3월부터 어려움을 겪어온 한인 타운의 뷰티업계가 되살아 나고 있다. 

지난 4월 24일부터 정상 영업이 가능한 미용실, 이발소들이 주정부 지침에 따라 조심스럽게 재개장을 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손님들도 하나 둘 머리 손질을 위해 미용 업소들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루스 이발관 함기성 대표는 “조지아주 켐프 주지사가 어려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안다”며 “우리 업소들이 미용업계 개장 가이드 라인에 따라 행동하고 손님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상황은 나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이 헤어의 제이 김 원장도 “아직은 예약 손님들만 받고 있지만 지난주 재개장 때에 비해 요 며칠 문의 전화, 예약 전화가 늘어가는 추세”라며 “손님들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의자 간격을 충분히 두고 미용사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는 등 위생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뷰티 서플라이 업계는 외출을 꺼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스로 이발하고 손톱을 정리하는 사람들이 찾는 물건들 위주로 판매가 많이 이뤄지고 있다.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의 손영표 회장은 “세금 환급 기간이기도 하고 경기 부양책으로 현금이 조금씩 풀리면서 소비 심리도 조금씩 활기를 보이고 있다”며 “마스크 유통도 전보다 원활해졌고 붙이는 머리, 젤 네일 키트 등이 잘 팔리고 있다”고 했다.

미주 조지아 뷰티협회 김은호 회장은 “현재 서플라이 영업장들이 90% 이상 문을 열고 영업을 하고 있고 장갑, 마스크 등 서플라이 업계에서 파는 품목 종류가 늘어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전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뷰티 서플라이를 비롯한 미용업계는 정상영업 재개와 나아진 소비 심리로 한시름 놓아가는 분위기다. 이들 모두는 “어서 확진자가 줄어들고 완전 정상화가 되길 기대하는 마음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월드 옥타의 회장이자 둘루스, 모로 등에서 뷰티 샵 ‘뷰티 매스터’를 운영하고 있는 박형권 회장은 “미용 서플라이 업계가 살아나고는 있지만 아직 방심하긴 이르다”며 “우리 모두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히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인식하고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 스니즈 가드 설치 등을 준수하고 손님과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안전 우려를 줄여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했다. 

 

 

한시름 놓은 뷰티업계…”정상화 기대” - 로컬 - 애틀랜타 조선일보 : ok1.jpg

지난 24일부터 한인 타운의 미용실, 이발소 등이 재개장을 이어가고 있다. 


나지혜 기자 aimer1209@atlantachosun.com